“조계사에 행사 취소 압력” 국정원 고발_영화에 대한 급진적인 베팅_krvip

국정원이 조계사에 행사 취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여연대와 불교환경연대 등 9개 시민, 종교단체는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국정원장과 직원 권모씨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국정원 조계사 담당자로 알려진 권 씨가  조계사에 전화를 거는 등 개입해  시민단체의 이웃돕기 활동과 의사표현 등  자유권 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사는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행사를 경내에서 열도록 허용했으나 행사 당일인 지난달 28일  장소 제공을 할 수 없다고 통보해  행사가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