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병언 관련 수협·신한캐피탈도 특검_가장 현대적인 슬롯은 무엇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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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관련사에 거액을 대출해준 수협중앙회와 신한캐피탈에 대해서도 특별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수협중앙회와 신한캐피탈은 2012년 유 전 회장이 실소유주인 '티알지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각각 65억원 씩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회사는 서울 광진구에 대규모 오피스텔을 짓기 위해 대출을 받았으며, 금감원은 지난 9일부터 검사에 들어가 대출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세월호 참사 당일인 지난달 16일 유 전 회장의 조선 계열사인 '천해지'에 원자재 구매 대금 명목으로 30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