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기도 美 무역 제재 대상 포함될 수도”_비행기 게임은 돈을 벌어_krvip

한국 세탁기에 이어 청소기도 미 무역 제재 조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보고서에서 한국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 가드 청원을 낸 미 가전업체 월풀이 미국에서 연간 57만대의 청소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월풀의 연간 57만 대 생산량은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생산하는 청소기의 절반에 달하고 미국 청소기 시장에서 25%를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월풀이 미국에서 연간 20만 대의 세탁기를 만드는데 이는 월풀의 글로벌 생산에서 4.8%에 불과하고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는 2% 안팎의 비중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는 세탁기보다 오히려 청소기가 월풀에 더 중요한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