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벨로루시 대선 무효 선언 _돈 버는 방법 스레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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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 의해 폭정의 전초기지로 지목됐던 벨로루시 대선에 대해 미국와 유럽연합이 무효를 주장한 반면 러시아는 투명한 선거라고 반박해 국제적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루카센코 현 대통령의 3선으로 막을 내린 벨로루시 대선에 대해 미국은 원천무효를 선언했습니다. 야당인사 탄압과 부정선거 때문에 결과를 인정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녹취> 숀 멕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민주주의를 되찾으려는 벨로루시 국민들의 정당한 재선거 요구를 지지합니다." 유럽연합도 벨로루시 대선이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서 비자발급 금지등 제재조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기술적 문제는 있었지만 투명한 선거였다고 서방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벨로루시는 미국에 의해 폭정의 전초기지로 규정된 반면 러시아와는 통합을 고려하고 있는 맹방이기 때문입니다. 야당후보였던 밀린케비치등 시위대는 수도 민스크 광장에서 철야시위를 벌이다 자진해산해 반정부 시위가 확산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2년전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이 확산될 것이냐 아니면 유럽 촤후의 독재자라는 루카센코가 권좌를 유지할 것이냐 동유럽 소국 벨로루시는 서방과 러시아간 새로운 세력 각축장이 돠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