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통과 ‘낙관’ _카지노 동전 기계 게임_krvip

<앵커 멘트> 미 하원에 제출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하원 청문회에는 네덜란드 출신 일본군 위안부도 출석합니다. 워싱턴에서 민경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미 하원에 제출한 마이크 혼다 의원이 결의안의 하원 통과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함으로써 결의안 통과에 필요한 정치적 기상도가 바뀌었다는 게 낙관의 한 이윱니다. <녹취>마이크 혼다 의원: “펠로시 의장에게 이 결의안은 새로운 사안이 아닙니다. 내용을 잘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 결의한 통과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일본계 3세인 혼다 의원은 일본 총리의 공식 사과 등을 촉구하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다음달 말까지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가슴에 한을 안고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고 있는 점을 생각할 때 결의안 통과는 매우 시급한 사안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원은 오는 15일 위안부 할머니 3명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 청문회에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일본군에 납치돼 위안부 생활을 강요받았던 잰 러프 오헤른 할머니가 출석해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