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긴급 NSC 열어 북 핵실험 대응 논의 _날씨 베토 카레이로_krvip

청와대는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실시함에 따라 오늘 오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 20분쯤 타밈 카타르 왕세자와 오찬을 마친후 곧바로 청와대 지하 별관으로 이동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수집한 북한 핵실험의 정확한 내용과 규모 실제 성공 여부,북한군의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 제재 추진을 위한 미국,일본 등과의 공조와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국가안보 등과 관련된 정책 등을 사전 심의하는 헌법상 기구로 현 정부들어 금강산 관광객 사망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때에 이어 세번째 소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