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추석 전까지 응급 복구 마무리 _온라인 슬롯 플레이_krvip

강릉 등 강원 영동지역의 수해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는 침수나 반파된 주택 2만 천 백70여 가구 가운데 87%인 만 8천 4백여 가구에 대한 보수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을 잃은 수재민의 임시 거쳐인 컨테이너 하우스 천 6백여 채가 오는 15일까지 수해지역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교통이 두절됐던 강원도내 도로 48개 구간 가운데, 지금까지 35곳이 완전 소통되고 나머지 13곳은 일방 통행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내 고립 마을도 41곳에서 5곳으로 줄었습니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는 늦어도 추석 전까지는 수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를 모두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원도내 수해 피해액이 3조 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복구비는 그 보다 훨씬 많은 4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완전 복구비 마련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