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노사분규, 5년 만에 타결_카지노 개 박람회_krvip

5년 넘게 계속돼 왔던 기륭전자 노사분규가 타결됐습니다. 전국 금속노조와 기륭전자는 해고됐던 조합원 10명의 고용 보장, 고소·고발 철회, 노조원들의 농성 중단에 합의하고 오늘 국회에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기륭전자는 지난 2천5년 7월에 비정규직의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며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뒤 천8백95일 동안 분규가 계속된 대표적인 장기분규 사업장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타결이 비정규직 문제를 풀기 위한 좋은 선례가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기륭전자는 과거의 잘잘못을 떠나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