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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1주 만에 1 미만으로 감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5주(3월 27일~4월 2일) 국내 주간 확진자 수는 214만 2,503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평균 30만 6,0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주 대비 12.9% 감소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직전 주 1.01에서 0.91로 떨어져, 11주 만에 1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사람의 수를 보여주는 지수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난 2월 2주(2월 6일~2월 12일) 1.6을 기록했고 2월 3주 1.44, 2월 4주 1.46, 3월 1주 1.30, 3월 2주 1.29, 3월 3주 1.29, 3월 4주 1.01로 꾸준히 감소해왔습니다.

인구 10만 명 당 하루 평균 발생률을 보면 모든 연령대가 전주 대비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0살~19살 연령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0살~9살의 인구 10만 명 당 하루 평균 발생률은 1,015명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습니다. 10살~19살 역시 852명에 달합니다.

방대본은 또 60살 이상 고연령층의 발생률은 낮지만 발생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위중증,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확진자 중 60살 이상 비율은 3월 2주 16.2%, 3주 17.8%, 4주 18.4%, 5주 19.2%로 상승 추세입니다.

4월 2일 기준 전 연령대 인구 10만 명 당 누적 사망률은 32.78명으로 치명률은 0.12%입니다.

80살 이상 누적 사망률이 463.1명(치명률 2.66%)으로 가장 높고 70대 108.6명(치명률 0.67%), 60대 28.8명(치명률 0.16%)입니다.

지난 한주만 살펴보면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2,169명으로 93.8%를 차지했습니다. 80대가 62.2%, 70대가 21.8%, 60대 9.8%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