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장기화…소양강댐 수위 역대 4번째 최저_슬롯에 넣을 수 있는 아이템_krvip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소양강댐의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은 오늘 소양강댐의 수위가 158.38미터로 만수위인 193.5미터보다 35미터 낮은 수준이며, 지난 1974년 댐 가동 이후 역대 4번째로, 낮은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97년 156.41m까지 떨어진 이후 18년 만에 최저 수위입니다. 가뭄 장기화로 소양강댐의 저수율도 31.6%까지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영농철 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