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실 前 비서도 ‘디도스 공격 지시’_궨트 배팅_krvip

국회의장실 前 비서도 ‘디도스 공격 지시’_포키 레이싱 카 게임_krvip

10.26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모 씨도 디도스 공격을 직접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 씨에 대한 공소장에서, 공 씨가 김 씨와 함께 모 IT업체 대표 강모 씨에게 중앙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재선거 전날인 지난 10월25일 두 사람이 만나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뒤 고향 후배인 강 씨에게 공격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의 구속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 심사를 거쳐 오늘중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씨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김씨와 공씨중 누가 먼저 디도스 공격을 제안했는지, 또 이들의 공모에 배후가 있는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조만간 최구식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씨와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강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한 검찰은, 강씨 등이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대마초 씨앗을 소지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 이들의 범죄사실에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