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라코, ‘질식 위험’ 유모차 200만 대 리콜_누가 선거에서 이기고 있는가_krvip

미국의 유아용품 제조업체인 그라코가 미국에서 판매된 유모차 20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그라코의 유모차에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유아 4명이 식판용 쟁반과 바닥 사이에 목이 끼어 숨졌고 이음새 부분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보고돼 그라코가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2007년 12월 사이에 판매된 `콰트로 투어'와 `메트로 라이트' 모델로, 2008년 1월 이전에 중국에서 제조된 제품입니다. 그라코는 지난 1월에도 안전문제를 이유로 유모차 150만 대를 리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