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코끼리 앞을 걷는 발레리나” _재충전하고 실시간 인터넷을 이용하세요_krvip

금융산업의 후진성과 수출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존재가 한국경제를 침체시키고 있는 중대한 두가지 요인이 되고있다고 미국 로스엔젤레스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즈는 오늘자 경제면 특집기사에서 이같이 전하고 금융분야의 획기적인 구조개편과 함께 중국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A 타임즈는 한국이 전자제품과 자동차,인터넷의 성공, 그리고 줄기세포 연구업적까지 내놓으며 행복한 시기를 구가하고있지만 정작 내수경제에서 금융과 중국이라는 두가지 벽을 만나 극도의 침체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해 한국기업은 중국에 8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국내산업을 공동화시키면서까지 중국으로 진출했지만 이때문에 중국의 거대한 시장에서 전자제품과 자동차 판매고 1위를 질주하고있다면서 중국은 한국에게 기회이자 위기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한국을 중국이라는 거대한 코기리앞에서 춤추며 걸어가는 발레리나로 비유하고 자칫 코끼리에 치여 상처를 받기보다 코끼리 등에 올라타 전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있다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또 서비스산업 문제에 대해 한국의 금융기관은 노조에 지배당한채 필요한 구조조정을 하지 못하고있으며 법적인 장애물도 구조조정을 방해하고있다고 밝혀습니다. 이 신문은 끝으로 한국이 주 5일 근무제를 확산시키면서 소비를 촉진하려 노력하고있지만 내수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