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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 두 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등에서 근무했던 경찰관 두 명이 관내 성형외과 원장에게 각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지난달 소환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A 경사가 지난 2012년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대리점에서 문제의 성형외과 원장이 개통해준 1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B 경사도 이 병원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지만 둘 다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도 A 경사에게 휴대전화 비용을 나중에 돌려받았고, 상품권을 건넨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강남경찰서에서 해당 성형외과를 횡령 혐의로 수사하다가 관련 내용이 포착돼 지난 4월, 금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 지능범죄수사대에서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들은 인사이동으로 현재 각각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