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외환보유고 66%가‘꾼 돈’ _카지노 헤이즐넛 초콜릿_krvip

지난달말 현재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고 가운데 66%는 IMF즉 국제금융기구와 외국투자자들로부터 빌려온 돈으로 채워져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고는 지난달말 모두 4백 33억 7천만달러이고 이가운데 IMF 등 국제기구와 외국투자자들로부터 빌린 자금은 2백 87억달러로 전체의 6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구별로는 IMF가 1백79억9천만달러로 가장 많고 IBRD즉 세계은행이 38억달러, ADB즉 아시아 개발은행이 30억달러 등입니다. 이밖에 지난 4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39억 2천만달러도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는 이가운데 IMF에는 연 8%, IBRD에는 6∼7%대, ADB에는 6%대의 차입금리를각각 부담하고 있고 외평채는 8.7%대의 금리를 물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정부는 차관자금 등을 안정성이 높다며 미국 재무부발행채권과 뉴욕연방준비은행에 5∼6%대의 이자를 받고 예치시켜 두고 있어서 빌려올 때보다 오히려 낮은 금리로 예치하습니다. 이에 따라 차입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는 차입기관에 따라 대략 1%포인트에서 2%포인트정도까지 벌어져 금리손해을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