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도박 극복 특위’ 출범…“사회 공동체 문제로 인식해야”_팀 베타 초대가 유효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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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도박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도박 중독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이 건강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줄여나가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산하 ‘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도박 중독의 문제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책임 의식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인식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민통합위는 “현재 우리나라 성인 인구 가운데 약 237만 명이 도박중독으로 추정된다”며 “온라인 도박 확산세는 가파르게 증가해 초등학생도 불법도박을 시작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합위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특위를 출범했다며 불법도박 감시와 단속부터 예방과 홍보, 치유와 재활까지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불법도박 실태와 도박중독 치료 등에 전문성을 갖춘 14인의 전문가로 구성돼있습니다.

방 위원장은 “불법도박 공급을 강력하게 차단하고 수요를 철저하게 억제해 불법도박을 근절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