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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공무원과 공공 분야 근로직이 점점 회피 직종이 돼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후진 양성이 시급합니다.

<리포트>

경찰과 함께 빌레펠트 시내 순찰을 돌고 있는 올해 22살의 쿠헤 씨.

쿠헤 씨는 자신의 일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난 쿠헤 씨는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이 교사나 경찰 등과 같은 공무원과 공공분야 근로직을 외면하면서 이런 직종은 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일은 고되지만 보수가 적다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 잦은 파업으로 이 직종에 대한 사회의 이미지가 나쁜 것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비어 있는 일자리만 10만 개.

인구통계학적 추세에 따라, 앞으로 10년 후면 70만 명에 이르는 공무원과 공공분야 근로자가 정년 퇴직을 하고, 이 자리가 비게 됩니다.

사회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공무원과 공공분야 근로직.

사회로부터 외면당하지 않도록 할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