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원전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_억만장자 카지노가 클럽에 충돌_krvip

정부가 일본 원전사고를 교훈 삼아 국내 원전에 대한 총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1일 원자력 안전 관련 최고 자문기구인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점검계획을 수립한 뒤 국내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점검 대상은 국내 21개 원전 전체로 특히 고리 1호기 등 20년 이상 가동되고 있는 9개 원전의 안전성이 중점 확인 대상입니다. 교과부는 주변국의 원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기지 등에 방사능 측정소를 추가 설치하고 방사선 피폭 등 원자력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도 재점검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이번 점검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밀 진단이 필요한 원전에 대해서는 가동중단 조치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교과부는 기존의 안전규제 전문기관과 원전 사업자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점검단에 다양한 민간 전문가를 포함시켜 최악의 상황에서도 원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