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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무총장 인선을 두고 한나라당 새 지도부가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무총장 등 28개 당직을 정하는 최고 위원회의는 처음부터 비공개로 시작했습니다. 회의도중 김정권 사무총장 인선안을 두고 홍준표 대표와 이를 반대하는 유승민 원희룡 최고위원 사이에 고성까지 오갔습니다. 결국 회의 2시간 만에 반대하던 두 의원은 퇴장했고 홍 대표는 나경원 남경필 등 다른 4명의 최고 위원들 동의를 얻어 당직 인선안을 의결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외부인사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인사로 하자 의견이 그렇게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김정권 사무총장을 했습니다." 홍 대표는 제1. 2 사무부총장과 여의도 연구소장 인선은 최고위원들과 더 상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승민 원희룡 두 최고위원의 반발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유승민(한나라당 최고위원) : "이런 인사에 대해 반대하는 뜻을 분명히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무총장은 인정할 수가 없죠." <인터뷰>원희룡(한나라당 최고위원) : "전례 없는 의사결정을 하고 그것으로 강행하고 있는 여기에 대해서는 전례 없는 앞으로의 사태가 기다리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 당직에 임명된 일부 의원들은 홍준표 대표의 인선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당직을 거부하겠다고 밝혀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를 포함한 새 지도부는 내일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기로 예정된 가운데 당직인선을 둘러싼 분란이 정리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