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서 고공농성하던 해고 아파트 경비원 내려와_필드 침공 베팅_krvip

굴뚝서 고공농성하던 해고 아파트 경비원 내려와_루이스 엔리케, 베티스로 이적_krvip

해고 통보에 반발해 자신이 근무하던 아파트 굴뚝에서 고공 시위를 벌이던 아파트 경비원이 재계약을 약속 받고 오늘 굴뚝에서 내려왔습니다. 민주노총 서울 일반노조는 오늘 오후 8시 반쯤, 아파트 관리회사와 협상 끝에 아파트 경비원 복직희망자 7명 전원을 촉탁직으로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해고 통보에 반발하며 굴뚝에 올라가 사흘째 시위를 해온 경비원 민 모씨와 민주노총 관계자 조 모씨 등이 농성을 중단하고 철수했습니다. 경찰은 고공농성을 한 민 씨 등을 상대로 집시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