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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유럽을 방문길에 오른 강석주 북한 노동당 비서를 KBS 취재팀이 만났습니다.

강 비서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북한이 길을 다 열어놓고 있다며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를린에 도착한 강석주 비서는 방문 목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승용차에 올랐다 다시 내려 답을 했습니다.

독일 사민당의 초청으로 방문했고, 서로 협의할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석주(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 "(사민당과) 정식 관계는 돼 있습니다. 교류도 하고. 그래서, 사업 내용상 문제, 상호 관심사가 되는 문제를 협의하자고 왔습니다."

유럽 방문기간중 일본 외무상을 만날 계획은 없다면서 그동안 외신에 보도된 회동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강석주 : "일본 외무상 만날 계획은 없습니다."

남북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작심한듯 말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강석주 : "(남북관계 개선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남북관계는 우리가 길을 다 열고 개선을 강화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과거 남북 정상간의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만하면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과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6자회담 재개는 미국이 북측에 제시한 전제조건을 거둬들여야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강석주 비서는 독일 정당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대외관계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