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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으로 2030 부산 엑스포 개최가 물 건너갔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의 발언을 두고 “책임은 미루고, 국가 행사 유치마저 훼방 놓는 민주당, 가히 국익 자해정당답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통해 “밖에 나가서는 온갖 가짜뉴스와 선전·선동으로 나라 망신, 국익 자해를 하던 민주당이 이제는 정쟁에 매몰돼 국가행사마저 볼모로 잡고 나선 모양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잼버리 기간만큼은 정쟁을 중단하자는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내내 민주당은 잼버리 책임론을 들먹이며 모든 잘못을 현 정부 탓으로 몰아가는 데만 집중했다”며 “부산 엑스포는 ‘물 건너갔다’는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저주 망언까지 더하며 국익과 국민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파행한 잼버리 대회를 두고, ‘정부가 사고를 치고 국민세금으로 메웠다’며 국가예산은 그렇게 쓰는 것이 아니라는 황당한 주장까지 했다”며 “책임 공방에만 혈안이 돼 이번 잼버리대회의 수습을 정부가 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는 대회 부지 매립과 배수 시설 등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준비했어야 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소방수’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윤 정부의 긴급 예산 투입을 잘못인 양 몰아가는 것은 번지수를 한참 잘못 짚었다”고 꼬집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SNS를 통해 “제1야당 원내대변인이라는 분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저주를 퍼부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이면서 하루하루 살얼음 걷는 민감한 시기인데 몰랐다면 철없고 무지한 것이고, 알았다면 묵과할 수 없는 매국적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부산시장 출신의 서병수 의원도 SNS를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월 부산을 찾아 ‘엑스포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큰소리쳤다”며 “11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우리 국민도, 기업도, 정부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기어이 숨겨두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