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바이든, 세 번째 대권도전…“트럼프에 8년 줄 수 없어”_바우어만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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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조 바이든(76) 前 부통령이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출마 선언은 1998년, 2008년에 이은 세 번째 대권 도전입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유튜브와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자신이 미국을 통합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동영상에서 "미국을 미국으로 만들었던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만약 우리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백악관에서 8년을 준다면 그는 영원히 그리고 근본적으로 이 나라의 성격, 우리가 누구인지를 바꿀 것이며 나는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출마 선언으로 바이든은 민주당의 19번째 대선 경선 주자가 됐다. 민주당의 대권 레이스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델라웨어주에서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 8년간 부통령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