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송진행자, 라이스 `흑인아줌마' 비하 논란 _포커 스타 라이트 게임 방법_krvip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가 신임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에 대해 인종차별적 용어를 써가며 비난하다 결국 공개사과했습니다. WTDY-AM 방송의 프로그램 감독과 진행을 맡고 있는 존 실베스터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라이스 보좌관을 백인가정의 가정부라는 이미지를 가진 '저마이머 아줌마'라고 지칭했다가 결국 현지 신문에 사과문을 냈습니다. 실베스터는 사과문에서 부시 행정부의 무능하고 부정직한 정치적인 지명자를 묘사하기 위해 형편없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감정을 상하게 해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라이스 보좌관이 부시 행정부에 보조적인 역할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비난은 철회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