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정부들, 노조 영향력 제한 입법 추진_상업 감독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미국의 주 정부들이 공무원 노조의 영향력을 줄이는 쪽으로 다양한 입법을 추진하면서 노조와 주 정부간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주지사와 주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인디애나와 메인, 미주리주 등 10개 주에서는 노조가 소속 노동자들에게 회비를 의무적으로 납부하도록 하고 있는 기존 법을 개정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오하이오주에서는 공립학교 교사들의 파업을 금지하는 안을, 위스콘신주의 스콧 워커 주지사는 공무원들의 노조 결성권과 단체교섭권을 박탈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노조 지도자들은 이런 반(反) 노조 정책과 입법안들이 지난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낙선을 위해 노조가 2억 달러 상당을 투입한 데 대한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