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정선옹주 묘역 문화재지정 난항 _포키의 터보건 게임_krvip

서울 구로구청이 구로구 궁동에 있는 조선 14대 선조의 딸 정선옹주 묘역을 문화재로 지정하려는데 대해 인근 주민이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구로구청은 지난 2월 정선옹주의 15대손인 권회영씨의 건의에 따라 3백년 이상된 정선옹주 묘와 합장묘 등 묘 6기와 묘비를 문화재로 지정하고자 서울시에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정선옹주 묘역의 실제 땅 주인인 인근 주민 28명이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문화재 지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구청측은 정선옹주 묘역에는 미륵불과 암자가 있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을 설득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