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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지분을 모두 매각할 것이며, 경찰 수사에서 혐의가 없다는 게 밝혀질 거란 입장문을 냈습니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오늘(7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수사에 성실히 임해 혐의가 없음을 밝힐 것”이라며 “경영권 분쟁을 끝내기 위해 보유 중인 아워홈 지분은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아워홈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이 아워홈 내 입지 강화를 위해 자신이 경영하던 시기에 문제 될 만한 사안들을 모두 꺼내 자신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전 부회장은 대표이사 재임 당시 주요 경영 판단은 구자학 회장의 최종 결정을 받아 진행했고, 투명 경영을 위해 대형법률사무소와 고문 계약을 체결해 준법경영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전 부회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 전 부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워홈 측은 자체 감사를 통해 구 전 회장의 횡령과 배임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 운전을 하다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구 전 부회장은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해임안이 통과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후임에는 그의 동생인 구지은 씨가 선임됐습니다.

아워홈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인 구자학 씨가 세운 식품 기업으로, 구자학 씨의 자녀 4명이 회사 지분의 98%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