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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동서를 오가는 강변북로에서 지난 3년간 3천 5백여 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도로 안전시설이 운전자들이 혼란을 일으키게끔 설치돼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교통안전연구소가 지난해 7월부터 1년동안 강변북로의 교통안전을 평가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최근 3년간 강변북로 전체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3천606건, 연평균 천2백여건입니다. 특히 한강대교에서 한남대교 구간 사고가 모두 천379건으로 강변북로 교통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가운데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3km 구간은 연평균 204건으로 한 구간 최다 사고발생 구간이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강변북로 전체 사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삼성 교통안전 연구소는 이 구간이 내리막구간인데다 교각이 설치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강변북로 내 진출입 구간에 설치된 일부 교통안내표지도 잘못됐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이천동길 진입구간에 설치된 안전표지는 같은 방향인데도 서로 다른 내용이 표기되어있고, 한강진길 빠져나가는 구간에는 아예 안내표지가 없습니다. 이같은 안전진단 결과에 대해 서울시는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위험구간의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안내표지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