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환자 34% 크게 증가 _무료로 상품을 획득하세요_krvip

갑상선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상반기에 갑상선암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2만 4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만 5천 2백여 명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위암 환자가 17%, 간암 환자가 14% 증가한 것에 비해 큰 증가폭입니다. 진료비로 봐도 갑상선암 진료비는 천2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성을 중심으로 갑상선 검사를 받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환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체 암 발생 순위에서도 갑상선암은 지난해 위암과 간암, 폐암에 이어 4위였지만 올해 상반기엔 위암과 간암에 이어 3위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병원 진료비는 19조 천 백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