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보유 비업무용 땅도 정부가 매입 추진 _원주민들은 카지노를 가질 수 있습니다_krvip

정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업무용 토지도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업무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들의 토지를 매입해 줄 예정이고 제조업체들이 소유한 비업무용 토지도 사 주는 방안을 관계부처에서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토지공사와 민간주택업체가 맺은 공동주택용지 분양계약의 해약을 허용하고 민간 건설업체의 공동주택용지도 매입해주되 비축용 토지로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까지 매입하는 것은 외환위기 직후에 이어 두번째로, 정부가 투입할 자금은 최대 6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업등 실물경제 지원대책을 내일 당.정 회의를 거쳐 모레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건설업지원대책에는 이와 함께 미분양주택 매입과 대출만기 연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