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佛 새해 맞이 종합 _포커에서는 퀸이 잭보다 크다_krvip

2005년 새해를 맞아 해맞아 신년 맞이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75만여 명의 군중들이 모여 새해를 맞았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파월 미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그랬듯 이라크 국민들도 용기있게 새 지도자를 선출할 것이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도 평화를 이룰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2005년에는 전 세계가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군중들은 아시아 지진,해일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도 트라팔가 광장과 템즈 강변에 15만명의 시민이 모여 의사당 시계탐 빅벤의 타종과 함께 새해를 시작했으며,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자들을 위한 2분간 묵념을 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샹젤리제 거리에 수천명의 신년맞이 인파가 몰렸지만 샹젤리제 거리 양쪽 가로수에 지진 해일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검은 천 조각들이 내걸린 가운데 차분하게 신년을 맞았습니다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신년 연설을 통해 쓰나미 피해국들에 대한 지원 증대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