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2’회의서 확장억제 구체협력 방안 모색”_혼다 게임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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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에서 확장억제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포함해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오늘(17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미셸 플루노이 전 미국 국방차관을 비롯한 '신 미국안보센터' 차세대 안보전문가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와 핵사용 위협은 동북아지역을 넘어 미국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제재·압박 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면서 "차기 미 행정부 출범 등 과도기적 상황으로 인해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앞으로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미국안보센터는 현재 클린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미셸 플루노이 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이 공동 설립한 싱크탱크다.

이번 방한단은 플루노이 센터 회장을 단장으로 미 공공기관, 학계, 언론,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20~30대 안보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