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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호 기자? (예 오수홉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벽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지금은 조금 가늘어진 상탭니다. 하지만 곳에 따라 시간당 20에서 40밀리미터의 강한 비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원주시와 홍천군, 강릉시 등 7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또 춘천시와 속초시 등 강원도내 11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원주시가 166.5밀리미터, 홍천군이 155.5, 평창 135.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하천이 넘치면서 주변 산장에 놀러 왔던 피서객 17명이 고립돼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횡성군 둔내면 영랑리 주천강 주변 펜션단지 등에 투숙했던 피서객 50여 명도 한때 발이 묶였고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 계곡에서도 야영을 하던 피서객들이 대피했습니다. 원주시 지정면 만종리 인근의 409번 지방도도 많은 비에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횡성군 횡성읍 남산리의 농경지와 원주천 주차장이 침수됐고, 원주 섬강에서는 하천제방이 유실돼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를 출발해 원주공항에 도착 예정인 항공편도 기상악화로 결항됐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