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 개최 _포커 조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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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이번 주 각 당별로 의원 워크숍 등을 열어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과 정기국회 대책, 그리고 당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부터 이틀동안 경남 통영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어 참여정부 후반기 첫 정기국회인 다음 달 국회에서 사립학교법 개정과 국가보안법 폐지, 과거사법 보완 등에 역점을 두기로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대통령의 연정 구상과 관련한 당내 이견을 조율하고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선거구제 개편 방안 등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도 모레부터 이틀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의원 연찬회를 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룰 국정감사 주요과제와 정기국회 주요 처리 법안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당 혁신안 가운데 집단지도체제 도입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 책임당원제 실시 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 대통령의 연정제안에 대한 검토 여부도 주목됩니다. 민주노동당은 내일 국회에서 의원단총회를, 민주당은 모레부터 이틀동안 전북 무주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어 정기국회 대책과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조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