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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북한 스스로 핵무기가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도 잇따라 논평을 내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삼일절 기념사에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토대로 무도한 북한 정권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사드 배치 등 억제·방어 능력을 배가해 북한 스스로 핵무기가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정남 피살 사건은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북한 정권의 민낯을 단적으로 보여줬다며 북한의 참혹한 인권 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한일 관계에선 과거사 문제는 단호히 대응하면서,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협력을 강화할 뜻도 내비쳤습니다.

여야 정치권도 일제히 논평을 통해 삼일절을 기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분열과 갈등을 넘어 애국과 번영, 화합의 3·1 운동 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촛불광장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순국선열이 이루고자 했던 대한민국 건설과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선 주자들도 잇따라 3.1절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내놓은 가운데, 야권 주자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여권 주자인 이인제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각각 참석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