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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교통·주택 등 서울시 현안을 논의하고 예산·정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 등은 오늘(22일) 서울시청을 찾아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가장 많은 국민의 삶의 터전으로, 경제·문화·복지·안전 등 다양한 정책 수요가 있는 도시”라며 “서울시민의 정책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실현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서울시를 중심으로 하는 교통대책과 대중교통시설의 노후시설 개선 문제, 여름철 폭우대비책 마련, 임대주택 관련 대책 등은 지금 당장 서울시민, 그리고 대한민국 삶의 질과 관련된 시급한 현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고 현재를 챙기기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이 늦어지지 않도록 오늘 협의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지하철 신규 전동차 증차, 대심도 배수시설 설치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여당에 요청했습니다.

오 시장은 “긴급한 민생과 시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서울시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교통·주택·보건복지·환경 분야 등 시급한 민생사업 국비 지원,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인천·경기를 오가는 유동인구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서울시 지하철 신규 전동차 증차 사업에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침수 예방대책으로 대심도 배수시설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시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는 대규모 예산사업이기에 국비 지원이 확대되면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