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2만 4천여 명 투입 3차 수색_저주받은 포커 카드_krvip
일본 방위성은 오늘부터 자위대 병력 2만 4천 8백 명을 도호쿠 지진 피해지역에 투입해 제 3차 실종자 집중 수색에 나섭니다.
방위성은 규모 9.0의 대지진과 대규모 쓰나미가 강타한 뒤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에 있는 약 만 2천 명의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벌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색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개 현에서 이뤄지며 육해공 자위대원 2만 4천 8백 명과 해상보안청, 경찰이 참여하고 일부 주일 미군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또 자위대 병력 외에도 항공기 90대와 함정 50척도 동원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자위대원 2천 5백여 명이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30 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육상과 앞바다에서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