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규고용촉진장려금 540억 원 불용”_카지노 포커 세븐 점프_krvip

직장이 없는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예산이 지난해 전체의 절반 정도밖에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영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예산 1,266억 원의 43%인 548억 원이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용액은 2008년 312억 원에서 지난해 548억 원, 그리고 올해의 경우 8월 현재 전체의 60.6%인 601억 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지급 건수 역시 2007년 26만903건에서 지난해 9만3천995건으로 64%가 감소했습니다. 홍 의원은 정부의 안이한 인식으로 취업취약 계층을 위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