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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해일 피해를 크게 입은 태국 리조트 지역에서 시신들을 신원 확인 절차 없이 공동묘지에 매장했다는 논란이 이는 데 대해 태국 관리들은 외국인들의 시신은 매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태국의 거드위찻 박사는 APTN에 출연해 자국인들의 시신만 매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거쳐 신원 확인이 안되는 일부 시신은 다른 장소에 보관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라우스 샤리오트 독일 외무 차관은 이에 앞서 카오락 지역에서 유럽인 관광객들의 시신이 함부로 매장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태국 정부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