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7개 시도 단체장 선거에 62명 공천 신청…모레 면접”_상 호르헤 베츠 뱅킹_krvip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총 62명이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오세훈 현 시장 등 3명이, 부산시장 선거에는 박형준 현 시장이 출마합니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등 8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김은혜 의원을 비롯해 강용석, 심재철, 유승민, 함진규 전 의원 등 6명이 신청서를 냈는데, 강 전 의원은 복당 절차가 끝나지 않아 ‘가접수’ 상태라고 공관위는 밝혔습니다.

한편 충남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태흠 의원은 아직 신청서를 내지 않았는데, 김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출마 의사를 접은 것은 아니고, 당에서 추가 등록 연락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내일 서류 심사에 이어, 모레부터 후보자 면접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