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고용정보원, 文 아들 이어링이 예뻐서 뽑았는가”_돈 버는 비행기 게임은 무엇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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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7일(오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고용정보원의 원서 모집은 2006년 12월 6일까지였는데 문 후보의 아들 문준용 씨가 제출한 이력서에는 12월 21일 공모전 수상 내역이 기록돼 있었다"면서, "준용 씨는 이력서도 졸업 예정 증명서도 없이 귀걸이 증명 사진과 응시 원서, 12줄까지 자기 소개서만으로 고용정보원에 합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 대변인은 "고용정보원은 문 후보 아들의 이어링이 예뻐서 뽑았는가"라며, "이래서야 코너링이 좋아서 뽑았다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들 사건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아울러 "문 후보는 필사적으로 아들의 취업 비리 의혹을 막고 있으나 정작 본인 지지 모임에 왔다가 선거법 위반 전과자가 될 우석대 학생 172명은 외면하고 있다"면서, "아들만 챙길 것이 아니라 우석대 학생의 선처를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문재인 후보 사돈 음주 사고 무마 의혹'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대통령 사돈 음주교통사고를 덮고 가자고 한 증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는데 이는 도둑이 몽둥이를 드는 꼴"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또 "문재인 후보는 그 사건을 '사람이 다치지 않은 사고'로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전치 5주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어떻게 사람이 다치지 않은 사건으로 둔갑했는지, 이호철 비서관이 허위보고한 것인지 알고 싶다"면서 "형사 고소 운운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의혹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