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60·70대 스토킹범 2명 구속 기소_메가 세나를 얻기 위해 인터넷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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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여성을 스토킹하다 성폭행한 남성과 상점 여주인에게 집요하게 문자를 보내고 집까지 찾아간 남성이 잇따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경찰이 불구속 상태로 송치한 75살 A 씨와 63살 B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을 피해 이사 간 여성을 찾아낸 뒤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해 7월엔 피해자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 딸에게 성적 불쾌감을 느낄만한 문자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다른 스토킹범 B 씨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사이,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선물을 받아달라"며 문자메시지를 10차례 보내고 여성의 가게 앞에 우산과 복권 등을 여러 차례 두고 간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가 선물을 거부하자 "지켜보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지난 해 4월부터 반년 동안 피해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24차례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스토킹범들이 당초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으나 보완 수사를 통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