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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2)이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됐습니다.

용산구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인 탑은 오늘 오후 7시 근무지인 용산공예관에서 군 대체 복무를 마쳤습니다.

탑은 지난해부터 적용된 군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8일 소집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공예관이 토요일 운영되고 월요일이 정기 휴무여서 오늘 마지막 근무를 했습니다.

소집해제 현장에는 불볕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국내외 팬이 몰려들어 탑이 근무를 마치는 시간까지 기다렸지만, 탑은 팬들을 피해 주차장으로 내려가 대기하던 차를 타고 퇴근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앞서 "탑이 공예관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을까 염려해 조용히 소집해제 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별도 자리를 마련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이던 그해 6월,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이 소식이 알려진 며칠 뒤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기소 이후 의무경찰에서 직위 해제된 탑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 재복무 적부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으며, 지난해 1월 26일부터 용산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근무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다른 복무요원보다 3배 이상 많은 병가를 사용해 특혜 논란을 일으켰고, 당시 탑은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병가를 냈다고 해명했습니다.

빅뱅의 다른 멤버인 지드래곤·태양·대성은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승리는 연초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논란을 일으켜 팀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