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6시 45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459명입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 2천921명에서 20일 4천340명, 21일 5천292명으로 늘어난 바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55만 2천99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2명 늘어 9천806명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 등 4개 광역지자체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할 방침입니다.
일본의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 결정은 내일(23일)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려집니다.
이번 긴급사태는 과거 두 차례 발령 때와 비교해 음식점 영업이나 이벤트 제한 등의 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