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일 감정 확산…3백만 서명 _베타 점프포스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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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반일감정이 확산되면서 중국에서는 일본의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서명운동 등 대대적인 반일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명운동 참가자는 순식간에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의 UN안보리상임이사국 진출 반대를 위한 중국인 서명자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반일서명운동은 지난 24일 40만명 정도이던 참가자 수가 어제는 300만명으로 급증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서명운동은 중국 국내는 물론 각국의 화교단체들이 주도하고 있어 중국인들 스스로 새로운 항일전쟁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중국인들은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국가가 안보리에 진출해서는 안 된다며 UN총회에 서명 결과를 보내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전세계적인 반일광고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신증파오는 민간단체인 중국 댜오위타이 연합회가 세계 각 지부와 합동으로 오는 9월 뉴욕타임스 등에 일본은 상임이사국 자격이 없다는 전면광고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이웃나라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는 등 중국 내의 반일감정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