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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8일) 약국이나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가 최대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오늘 오후 마스크 수급현황 브리핑에서 "오늘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일일 최대물량인 총 1,088만 6천 개이며 내일은 273만 개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에는 32만 8천 개가 별도로 공급됩니다.

한편 마스크를 사러 약국에 갔을 때 주로 어린이들이 쓸만한 소형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다음 주부터는 소형 마스크 공급 횟수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소형마스크 97만 개를 전국에 있는 약국에 추가로 공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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