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법무, `진상 철저 조사` _온라인 슬롯 플레이_krvip

⊙앵커: 어제 한총련이 5.18기념식을 방해한 사건과 관련해서 법무부와 검찰은 이번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가담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대미굴욕외교에 대한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하며 5.18기념식 행사를 방해한 것과 관련해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이번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가담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리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습니다. 강 장관은 그 동안 법무부와 검찰이 한총련의 변화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수배학생 문제해결 등 적극적이고 포용력 있는 정책을 검토해 오던 가운데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 공안부는 즉각 경찰에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태가 국가원수를 상대로 한 불법집단행위라고 보고 사건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에 대한 신원파악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감안해 광주지검 공안부 검사를 경찰에 파견해 사건을 신속하게 지휘하고 있으며 사건관련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해 구속수사하는 등 검찰권을 단호하게 행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