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자체장들 ‘1등석 안 타겠다’_파라에서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사람_krvip
고액 해외출장 등의 문제로 지난달 물러난 마스조에 전 도쿄 도지사 사태의 영향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해외출장 '거품 빼기'에 나섰다.
아사히 신문이 지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와테·군마·사이타마·오사카 등 8개 광역 지자체가 해외 출장 규정을 이미 고쳤거나 고칠 예정이라고 답했다.
돗토리 현은 지난달 '보통은 비즈니스클래스로 충분하다'는 문구를 규정에 넣어 지사가 1등석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아사히가 전했다. 돗토리현은 조만간 규정을 재차 수정해 가까운 거리는 이코노미석을 타도록 할 예정이다. 오사카부도 오는 9월 의회에 지사가 1등석을 탈 수 없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