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보금자리주택 통합개발…가구수도 축소_빙고 클럽은 진짜 돈을 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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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인 서울 강동구 고덕ㆍ강일 3,4지구가 통합 개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안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1차 심의를 했다고 밝힌 뒤 가구수는 당초 계획보다 2천 가구 축소된 만여 가구를 건설하고, 강남 지역을 관통하는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해 이 단지 입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게 될 지하철 역과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후보지 지정 당시 서울 강동구 3개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주택 만 2천 3백 가구를 짓고, 이 가운데 9천 가구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서울 강동구가 지난 9월 주변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등을 이유로 가구수 축소와 통합개발을 주장해 지구 지정이 유보됐었습니다. 정부의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지자체나 주민의 반대로 가구수가 축소되는 것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