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경영평가, 수익성 비중 축소”_포토픽스는 돈을 벌어_krvip

앞으로 은행 경영실태평가를 할 때 수익성 평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듭니다. 금융위원회는 리스크 관리 평가 비중은 높이고 수익성 평가 비중은 줄이는 방향의 내용을 담은 은행업 감독 규정 일부 개정 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안을 보면 리스크 관리와 유동성 관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현행 10%에서 15%로 5% 포인트씩 높이고, 수익성과 경영관리적정성 비중은 각각 15%와 20%에서 10%와 15%로 5%포인트씩 낮췄습니다. 또 경영관리 적정성 평가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행 실태와 성과보상체계 적정성 등을 신설해 은행업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채무에 대해 담보물을 압류할 수 있는 포괄 근저당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특정 채무에 대해서만 담보물을 압류하는 한정 근저당으로 바꾸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변경된 감독 규정은 다음달 8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